[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가수 임영웅은 저출산 문제에도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 

13일 온라인 채널 ‘임영웅’에는 ‘IM HERO TOUR 2023 in 서울’에서 진행한 토크쇼 ‘임영웅의 스페이스’ 영상이 올라왔다.

임영웅은 이날 ‘영웅 덕에 7년 만에 생긴 둘째 순산했다’라는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자는 2년 전 KBS ‘We’re HERO’에 당첨됐다가 매우 신이 난 나머지 7년만에 둘째가 생겼다고 밝혔다. 

미소를 보이며 임영웅은 “너무 신이 나서 둘째가 생겼다고요?”라며 궁금해했다. 사연자는 임영웅과 만날 수 있는 기쁨을 남편과 함께 나눈 것으로 보인다.

사연자는 또한, 임신 중 방문한 인천 콘서트에서 임영웅이 “예쁜 아이 낳으세요”라며 손을 잡아줬다고 얘기했다. 당시 사연자는 심장이 매우 뛰어 아기가 나올 뻔했다고 얘기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연자 아이를 만삭으로 순산했고, 최근 돌이 지났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은 “임영웅은 저출산 문제에도 기여하네”, “출산율까지 책임지는 이 남자”, “임히어로, 그는 도덕책”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임영웅은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로 올해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콘서트는 지난 10월 27일 서울 공연을 시작해 대구, 부산, 대전을 지나 내년 1월 광주 콘서트로 막을 내린다.

임영웅은 최근 스타의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선한 스타’애서 11월 가왕전 상금으로 받은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앞으로 그가 펼칠 선한 영향력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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