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최근 나영석 PD와의 손절설에 대해 해명한 배정남. 그가 ‘더 와일드’라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더 와일드’의 배정남이 12박 13일 동고동락한 추성훈과 진구에 대한 진솔한 마음과 캐나다 국립공원 탐험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오는 2024년 1월 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는 추성훈, 진구, 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캐나다 국립공원의 생생한 야생을 직접 계획해 탐험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다. ‘와일더’들은 캐나다 국립공원의 대표 장소부터 숨은 명소, 다양한 체험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배정남은 모델 출신 배우로 ‘미스터 션샤인’, ‘영웅’, ‘스페인 하숙’ 등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한데 이어 이번에는 ‘와일더’들의 잔망 막내가 되어 캠핑카 야생 탐험을 떠나 관심 받고 있다.

Q1. ‘더 와일드’ 섭외에 응하게 된 계기와 ‘캐나다 국립공원’ 탐험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여행과 자연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국립공원을 가보고 싶었는데 선뜻 나서기가 어려웠다. 때문에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미디어에서 봤던 캐나다 국립공원의 이미지도 웅장하고 멋졌지만, 실제 두 눈으로 본 광경이 훨씬 더 아름답고 경이로웠다. 자연이 주는 엄청난 감동이 캐나다 국립공원의 매력인 것 같다.

Q2. ‘스페인 하숙’, ‘부산 촌놈’, ‘거기가 어딘데’ 등 다양한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더 와일드’는 다른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과 어떤 점이 달랐나?

살면서 산을 그렇게까지 높게 타 본 적이 없었다. 올라가서 밑을 바라보는 경관이 장관이었다. 살면서 동물들을 생생하게 본 경험도 처음이었다. 자연 체험적이라는 점이 ‘더 와일드’에서만 누릴 수 있던 특별한 점 같다.

Q3. ‘와일더’들의 막내로 나서게 됐다. 추성훈, 진구와 첫 만남은 어땠는지, 함께 지내보니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촬영 이전에도 좋아했던 형들이어서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촬영하면서 같이 지내다 보니 성격적으로 너무 잘 맞아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너무 착하고, 진솔하고, 배려심도 넘쳤다.

Q4. ‘더 와일드’는 세 사람이 각각 하나의 국립공원을 맡아 직접 계획해 가이드를 하는 방식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두 형들과 다른 배정남 가이드만의 특장점이 있다면?

너무 무리하게 전부 돌아다니는 것보단 중간중간 쉬어가는 코스로 가이드를 짜서 여유가 가득했던 게 내 가이드의 장점인 것 같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쉬는 시간마다 자연을 감상하기도 했다.

Q5. ‘더 와일드’를 촬영하며 힘들었던 점과 행복했던 점이 있다면?

많이 걷고, 시차도 있어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조금 힘들었지만, 고생한 만큼 멋진 자연을 만날 수 있어서 보람찼다.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캠핑카에서 자다 보니 개운하게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 반면 매 저녁 시간, 일과를 끝내고 형들과 다 같이 맛있는 식사를 한 시간은 너무 행복했다.

Q6. ‘더 와일드’를 다녀오기 전과 후의 마음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어떤 점을 중점으로 시청하면 좋을지 궁금하다.

다녀오고 나서 여유로움이 더 생긴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들을 많이 방문하고 싶다. ‘더 와일드’는 대자연이 주는 멋진 풍경을 모조리 담은 프로그램이니 방송으로 직접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

Q7. 마지막으로 ‘더 와일드’를 기다리는 시청자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온 가족이 다 같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

제작진은 “배정남은 활기찬 에너지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와일더’들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다”라며 “매 순간 긍정적이고, 파이팅 넘치는 추성훈-진구-배정남이 잊지 못할 탐험 에피소드들을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더 와일드’는 오는 2024년 1월 5일 밤 10시 30분 MBN에서 첫 방송 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키이스트엔터테인먼트, MBN ‘더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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