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부 황혜경 부장, 새마을금고중앙회 ESG금고경영지원부문 김동욱 상무,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 동방사회복지회 지원개발부 이은주 부장
좌측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부 황혜경 부장, 새마을금고중앙회 ESG금고경영지원부문 김동욱 상무,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 동방사회복지회 지원개발부 이은주 부장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그린MG 자원순환 돌돌진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과 후원물품 100세트(문구용품, 기초생활용품 등)를 지난 26일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린MG 자원순환 돌돌진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들이 기부한 안 입는 청바지를 모아, 업사이클 가방으로 재탄생시켜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누리고자 실시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11월 1일부터 10일간 진행했으며, 청바지 총 394벌이 기부되었다. 기부된 청바지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중 하나인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에 선정된 ㈜지구랭을 통해 관악지역 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제작됐다.

제작된 청바지 업사이클 가방과 후원물품 100세트는 동방사회복지회에서 후원하는 미혼모자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에 추진한 ‘그린MG 자원순환 돌돌진 캠페인’으로 자원순환과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다양한 그린MG 캠페인을 통해 녹색성장과 지역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한은행, ‘한국형 녹색채권’ 올해 1천 5백억 원 발행 성공

신한은행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올해 총 1천5백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으로 대출 자산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금액의 0.2~0.4%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2022년 8월 국내 최초로 1천억원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8월 1천억원, 12월 5백억원을 추가해 총 1천5백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올해 발행된 녹색채권 1천억원은 한국기업평가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태양광·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등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지원됐고 5백억원은 한국표준협회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전기차 구입 대출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녹색채권을 발행한 은행으로서 발행 과정에서 환경산업기술원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국내 녹색금융 제도 개선 및 활성화에 기여해 녹색금융 선도 은행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있어 금융권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색금융을 확대해 국내 녹색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남대문시장상인회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전성찬 우리은행 용산영업본부장, 성하준 상인회 부회장, 최일환 상인회 수석부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문남엽 상인회 회장, 박영철 서울남대문시장(주) 대표이사,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왼쪽부터 전성찬 우리은행 용산영업본부장, 성하준 상인회 부회장, 최일환 상인회 수석부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문남엽 상인회 회장, 박영철 서울남대문시장(주) 대표이사,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상생경영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결제기기 지원을 통해 남대문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조병규 은행장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회에 약속한 것 중 하나다.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 주말 개방 약속은 이미 지난 12월 16일부터 이행한 바 있다.

남대문시장은 일 평균 방문객이 3만 명으로 이 중 약 40%가 외국인으로 추산되며 전체 사업체 수는 6061개소, 일평균 매출액은 약 16억원인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우리은행을 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남대문시장 내 소상공인들에게 △1만여 대의 스마트 결제 단말기 비용 지원 △남대문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 △편리한 대금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대문시장을 찾는 외국인 및 MZ세대를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영업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남엽 상인회장은 “카드 단말기 설치가 어려워 다수의 가게가 현금거래를 하고 있어 스마트 결제 단말기 보급 및 관련 서비스 제공이 절실했다”며, “이번 협약이 손님들이 남대문시장을 더욱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대문시장 소상공인께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좀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방안을 모색하고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2758억원 민생금융지원방안 이행 속도 높인다

                                                                         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동참, 총 2758억원 규모의 지원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캐시백)해주는 공통프로그램과, 은행별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에 1885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고객은 올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보유한 고객 약 20만 명으로, 금리 4.0% 초과분의 90% 범위 내에서 1년간 기납부 또는 납부 예정인 대출이자(대출기간 1년 미만인 경우 2024년 납부 예정이자 포함)를 캐시백 받는다. 차주당 대출금 한도는 2억원, 최대 캐시백 한도는 300만원이다.
현재 해당 고객 선정이 진행 중이며, 선정이 완료되면 자세한 지원 기준과 함께 고객에게 별도 안내 예정이다. 내년 2월 초부터 지원을 시작해 3월까지 캐시백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전산프로그램 정비와 함께, 캐시백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에 악용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자체 건물 주차장도 추가 개방을 약속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병규 은행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을 돕는 것은 은행이 당연히 해야 할 사회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에도 많은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은행은 민생금융 지원의 빠른 이행에 더해 국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금융감독원 포용금융 우수지원상 수상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담당 이준수 부원장(왼쪽)과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최영식 부행장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담당 이준수 부원장(왼쪽)과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최영식 부행장

NH농협은행은 28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용금융이란 금융 소외계층인 취약 가구 및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금융이다. 농협은행은 △재무제표나 신용등급 등 객관적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거래패턴 등 정성적 정보를 활용한 장기대출(3년 이상) 및 지분투자를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의 실적을 전년대비 171억원 증가시킨 점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인「개인사업자대출119」를 대형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식 여신심사부문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장기화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용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KB데이타시스템(KBDS),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생성형 AI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 체결

KB데이타시스템 김명원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왼쪽)
KB데이타시스템 김명원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왼쪽)

KB데이타시스템(이하 KBDS)은 28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김명원 대표이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활용을 위한 ‘생성형 AI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DS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금융그룹 내에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플랫폼, 마케팅, 고객 서비스 영역 등에 ‘애저 오픈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를 기반으로 최신 AI 모델을 제공하는 기업용 서비스로, 이를 통해 KB금융은 자체 보안 규정 등을 준수하면서 정보 유출의 우려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B금융은 Word, Excel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365 제품군에 AI기능을 탑재한 ‘Copilot 서비스’ 등도 활용할 수 있다.

KB데이타시스템 김명원 대표이사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업권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는 시점인 만큼 금번 업무협약은 KB금융의 생성형 AI 부문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다양한 영역에서 생성형 AI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KB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2024년 신년사 발표

강신숙 수협은행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29일,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불투명한 국내외 경기상황과 자산 부실화 위험, 은행의 사회적 책임 확대 등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지만 ‘사업 다각화’, ‘리스크 관리 선진화’ 등 차세대 도약의 발판이 될 기회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기회 속에서 숨겨진 위기를 찾아 경계하고, 우리의 실력과 내실을 다지는 한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강 행장은 이를 위해 ▲인적/조직적/기업문화적 ‘역량’ 강화 ▲현장 중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건전한 자산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고객의 일상과 함께하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변화와 혁신’ 등 5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이제 바다를 넘어 대양으로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며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아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원대한 포부로 새롭고 위대한 수협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자”고 덧붙였다.

■ 하나은행,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301, ISO37001 인증 동시 획득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사진 왼쪽)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사진 왼쪽)

하나은행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은 하나은행이 글로벌 기준의 내부통제경영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받은 것으로, 이는 오랜기간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이 내부통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진해 온 결과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에 제정해 시행 중인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이다. ISO37301 인증은 기업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규범준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통제 및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ISO37001 역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국내에는 2017년 11월부터 도입돼 시행 중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요구사항 및 사용 지침으로, ISO37001 인증은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경영시스템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하나은행은 2019년 4월부터 사용중인 법령통지시스템과 2021년 4월에 개편한 내규관리시스템을 통해 법규 및 내규를 임직원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내부고발 제도 활성화,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에 대한 지속적인 사내 교육 제공을 통해 부패방지 문화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킨 점도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은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ISO37301과 ISO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 글로벌 수준의 규범준수·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규범준수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두 가지 인증의 동시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 분야에서 대한민국 금융계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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