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지인 사이라고 해명했다.

1일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TV 리포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강인과의 열애설에 대해 “지인 사이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나은은 지난해 11월 14일 축구 대표팀 숙소를 찾아가 이강인과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주차장에서 조용히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에도 만난 두 사람은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데이트를 즐긴 후 숙소로 돌아왔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의 만남은 이어졌다. 11월 17일 두 사람은 두 사람은 이나은의 집인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시간을 보냈다. 두꺼운 옷으로 얼굴을 가린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며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강인은 상점에 들려 두 사람이 함께 먹을 아이스크림을 사오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나은은 에이프릴 멤버 출신으로 지난 2015년 8월 데뷔했다. ‘모두의 연예’, ‘히브왕 나스나길’,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으로 연기에 도전한 그는 이후 배울호 전향해 활동 중이다. 이나은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하며 2년 만에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2005년 방영됐던 TV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는 세계 명문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이강인·이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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