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래퍼 류준서가 콘서트를 관람하던 다수의 여성으로부터 브래지어 선물을 받은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대만 래퍼 류준서는 콘서트에서 여러 여성에게 브래지어 선물을 받았으며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래퍼 류준서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그들은 이게 ‘브라보’라고 말한다”라며 콘서트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다수의 여성이 류준서의 무대에 열광하며 그가 가까이 다가오자 자신의 속옷을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다수의 여성이 류준서에게 속옷을 던지자 류준서는 순식간에 여러 개의 브래지어를 품에 안게 됐다.

해외에서는 팬들이 공연을 보고 흥분했다는 의미로 속옷을 벗어 던지는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속옷 선물을 잔뜩 받은 류준서는 “어떻게 노래를 부르지?”라며 곤란해했으나 곧 상황에 적응해 “혹시 브래지어 세일하고 있나?”라고 팬들에게 순수하게 질문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곧 그는 머리 위로 브래지어를 들어 올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영상이 게시된 이후 네티즌은 “브래지어가 핸드백으로 변신했다”, “전 세계 남성이 류준서를 부러워할 것 같다”, “선물 받은 속옷을 기부해도 좋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준서는 대만 8대 연예 프로그램 ‘연예 100%’에서 활약하며 이후 뮤지컬,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및 진행,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여자친구인 대만 유튜버 쟈오 판판에게 프러포즈에 성공해 결혼을 약속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류준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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