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임신 중인 배우 황보라가 기형아 검사 결과 태아에 별 문제가 없다는 결과에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간다”라며 가슴 졸였던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7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선 ‘황보라가 기형아 검사를 한 이유|오덕이 엄마 EP.7’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임신에 성공한 황보라가 산부인과를 찾아 기형아 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임신11주차에 들어선 황보라는 목덜미 투명대 검사에 나섰다. 초음파로 좀 더 자란 태아의 모습을 확인한 황보라는 “잘 있구나. 너무 예쁘게 생겼다”라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주수에 맞게 크고 있는 거냐”라는 질문에 의료진은 “괜찮다”라며 무탈하게 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음파 영상을 통해 태아의 코뼈를 설명하자 황보라는 “코뼈 있어요?”라고 물었고 의료진은 “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다행이다. 코가 내가 낮아 가지고…”라고 말하며 웃었다. 태아가 다리를 꼬고 있다는 말에는 “왜 저러지? 건방지게?”라고 농담을 하기도. 

이어 다운증후군 선별검사인 목덜미 투명대 검사가 시작되자 황보라는 “심장이 터질 것 같네”라며 초조한 예비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목덜미 투명대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의사와 마주한 황보라. 일주일 동안 마음 졸였던 황보라는 “특별한 문제없다. 좋다”라는 의사의 말에 그제야 한시름 놓는 모습을 보였다. 진찰실을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서며 황보라는 “속이 시원하다.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갔다”라며 안도한 모습을 보였다. 이제 한 달 후에야 병원을 찾는다는 황보라는 “너무 늦게 온다. (오덕이) 자주 보고 싶은데…”라며 태아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인 김영훈과 결혼,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웤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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