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라이머와 파경을 맞은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한다.
10일 오후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안현모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안현모는 방소에서는 처음으로 라이머와 이혼한 심경을 털어놨다. 아버지에게 어떤 딸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그는 “항상 기쁨을 드리는 딸이라고 생각했다. 한번도 실망을 끼쳐드린 적이 없는데 이번에 큰 일을 겪으면서 ‘너무 실망하시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딸의 이혼 소식을 듣고, 걱정부터 하셨다고. 안현모는 “말을 하지 않아도 제 마음을 다 알고 계시더라. 사실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너가 행복한 게 제일 중요해’라고 하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안현모는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아버지에게 문자를 받았다고도 밝혔다. 이에 아버지가 안현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이 무엇일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안현모는 지난 2017년 브랜뉴 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tvN ‘우리들의 차차차’ 등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던 지난해 11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현모가 출연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6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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