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설이 나왔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블랙핑크 리사가 AMC 드라마 ‘워킹데드'(Walking Dead) 시리즈에 출연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6일 태국 보그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는 내용이 실렸다.

여기에 ‘워킹 데드’ 공식 계정이 리사의 개인 개정을 팔로우했으며, ‘워킹데드’에 출연하는 배우 노만 리더스 또한 그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11월에는 리사와 노만 리더스가 함께 파리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리사는 열애설에 휩싸인 LVMH 시계 부문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뉴캐슬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이때 리사 옆에는 프레데릭 아르노가 아닌 노만 리더스가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드라마 ‘워킹데드’는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0년부터 제작된 인기 드라마로, 많은 스핀오프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리사가 ‘워킹데드’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된다면, 블랙핑크 멤버들 중 2번째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다. 앞서 제니가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팀 단위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추가 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워킹데드 소셜네트워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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