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배우 이동건
‘미우새’에서 사주
“이혼만 다섯 번 해”
배우 이동건이 사주를 보러 갔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와 이동건은 2024년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물점’을 보러 갔다.
물점은 사주를 쓴 종이를 물에 띄워 보는 점괘의 일종으로, 이날 두 사람은 물점을 보는 무속인을 찾아갔다.
무속인은 이동건의 물점을 보더니 “슬픔이 많이 느껴지고, 너무 외롭다. 가슴으로 많이 운다. 제가 그 감정이 느껴진다”며 “눈물이 날 것 같다”더니 울컥했다.
이어 이동건에 대해 “자존심이 강한 분이고, 모 아니면 도다. 주관도 뚜렷하고,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해봐야 하는 사람이라서 많이 외로울 팔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죄지은 게 없는데 죄지은 사람처럼 살았다. 슬픈 일도 많았고, 그 마음을 세상 누구도 몰라줬다. 그래서 마음의 문을 닫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여자 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무속인은 “지금 결혼 생각 없고,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고 있다”며 “50살 넘어서 결혼 운이 오긴 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하는 여자분을 만나야 한다. 연예인은 안 된다. 연예인을 만나면 네 번 다섯 번 이혼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앞서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지만, 지난 2020년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뒤 최근 드라마와 예능에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한편, 무속인은 이어 “2024년에는 활발한 연예계 활동의 문이 열린다. 드라마도 들어올 것”이라며 “6~7월에는 빵 뜰 일이 또 있다. 완전히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악역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미래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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