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장근석이 스키를 2년 만에 탄다며 스키장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이다’에선 ‘[장근석 제작] ep.09 나는 장근석 비하인드 | 스키 폼 미쳤다 | 내가 잘하는 거 보여주는 자랑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장근석이 스키장에서 채널 스태프들과 촬영에 나선 비하인드가 담겼다. 장근석은 촬영 당일 세안을 하며 아침을 열었다. 그는 “오늘은 스키장에서 촬영이 있는 날, 아침잠 많은 편인데 스키장만 오면 벌떡 일어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수를 하며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풀파워로 문지름”이라며 쾌남의 세안법을 선보였다. 이어 “스킨+로션은 올인원 제품으로”라며 간단하게 스킨케어를 끝낸 후에 스태프와 아침밥 만들기에 나섰다. 

새벽부터 끓인 김치찌개와 스팸 구이, 달걀 프라이로 차린 아침 밥상에 장근석은 “우와 진수성찬이다”라고 감탄하며 즐겁게 먹방에 나섰다. 

이어 인터넷으로 주문한 미니 사이즈 크리스마스 트리도 언박싱했다. 장근석은 “나 이거 집에 1 50cm짜리 있는데 설치 포기했다”라고 고백했고 장근석 포함 무려 네 명이 달라붙어 트리 꾸미기에 열중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돼 점등식을 가진 트리를 보며 장근석은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이어 장근석과 스태프들이 모여 스키 타는 모습을 찍기 위해 회의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눈 위에서 스키를 타며 촬영에 나선 장근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작년 시즌은 작품 촬영중이라 다칠까봐 스키를 아예 타지 않았는데 2년 만에 타려니 적응이 안 된다. 솔직히 좀 무서웠음”이라고 밝히면서도 점점 적응이 된 후 화려한 스키 실력을 뽐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영상 말미 장근석은 “오늘도 무사히 한편을 마치고 돌아갔다.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간단하게 찍는 것 같지만 많은 스태프들과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합쳐져서 한편이 나오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인데 너무 고생해주고 있는 스태프들한테 너무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근석은 영상과 함께 “내가 유튜브 촬영 재미로만 하는 줄 알았지? 난 언제나 진심이야! 그래도 이번 촬영에는 내가 잘하는 거 보여줘서 뿌듯하다”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는 장근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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