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커플 톰 홀랜드(27)와 젠데이아 콜먼(27)이 시상식에 다정히 동행했다.

15일(현지 시간), 2024년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Critics’ Choice Awards) 레드카펫에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이 다정히 손을 맞잡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으며, 다정한 말을 건네는 등의 모습을 통해 최근 제기된 ‘결별설’을 완전히 잠재웠다.

이날 톰 홀랜드는 애플 TV+의 ‘크라우디드’ 남우 주연상 후보로 참석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이 시리즈를 편집하는 동안, 젠데이아는 나와 함께 작품을 보았다. 나는 그녀에게 에피소드를 보내고,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젠데이아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시리즈를 돌려봤다”라며 애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은 ‘결별설’이 떠돌았다.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지만, 젠데이아는 톰 홀랜드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팔로잉을 취소해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것.

이에 지난 12일 미국 매체 ‘TMZ’는 두 사람이 결별했냐는 파파라치의 질문에 톰 홀랜드가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황당한 루머에 불쾌한 듯 정색했으며, 짧은 답변 이후 아무런 말 없이 차에 올라탔다고 전해진다.

한편, 톰 홀랜드는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애플 TV+의 ‘크라우디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의 스티븐 연에게 돌아가 아쉬움을 전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젠데이아 콜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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