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돌싱포맨’ 슈퍼주니어 신동이 과거 비밀 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16일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는 이국주, 서장훈,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은 의도치 않게 2023년 새해 공개 연애 주인공이 됐다며 머쓱함을 전했다.

신동은 “매년 1월 1일에 톱스타들의 열애가 발표되지 않나. 2022년 12월 말에 아이유와 이종석이 공개되면서 의도치 않게 제 열애 기사가 1월 1일 발표가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동은 “댓글로 아무도 관심 없다더라. 하필 1월 1일에 공개돼서 괜히”라며 멋쩍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강심장’에서 엄청난 화제였던 과거 공개 연애에 대해 신동은 “‘강심장’에서 과거 했던 발언이 화제가 돼서 제 연애 기사 댓글은 ‘뭐야, 결혼하지 않았어? 재혼인가? 불륜이야?’ 이런 글이 많고 심지어 여자친구의 부모님까지 내가 결혼한 걸로 오해하고 계시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슈퍼주니어는 아이돌이니까 비밀 연애를 하지 않냐. 슈퍼주니어 때 철저한 위장술을 해서 연애를 했냐”라고 묻자 신동은 당시의 비밀 연애 비결을 고백했다.

신동은 “저는 여자친구를 위장시켰다. 스타일리스트 방법을 썼다. 여자친구가 스타일리스트 가방을 들게 했다. 나는 아무것도 안 들어야 한다. 그리고 서로 떨어져서 걷는다”라고 가감 없이 비결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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