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수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린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전에 충남권과 전북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남권, 경상내륙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동해안, 제주도 제외)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전북에 5~10㎜,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충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에 5㎜ 미만, 강원동해안에 0.1㎜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에 1~3㎝, 서울·인천·경기(북동부 제외)에 1㎝ 미만이다.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쌓인 눈과 도로 살얼음 탓에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보행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린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2~1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7도다.

오후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