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반이 안 떠져” 박명수, 생방송 중 ‘수술’ 소식 전해 (+근황)

‘박명수의 라디오쇼’
청취자들 고민 소개
수술 예정이라고 밝혀

박명수가 라디오 생방송 중 한 발언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코너를 진행해 청취자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남편이 안검하수 수술을 하더니 이제 눈매 교정을 하고 싶다고 한다”라는 청취자의 고민에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박명수는 “저도 안검하수 수술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눈이 반이 안 떠진다. 나이를 먹으니까. 보통은 검은 눈동자가 65% 이상은 보여야 한다고 한다.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저는 45%밖에 안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사람이 손을 대면 또 하고 싶다. 눈매를 하면 또 실로 당기고 싶어진다. 사람 마음이 그런 거다. 그러니까 안검하수까지만 하시고 눈매 교정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저는 안검하수만 하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른 상담을 이어가던 박명수는 “앞에서 안검하수 이야기를 했는데 70% 이하로 동공이 보이면 안검하수 교정이 필요하다고 한다”라며 의학적인 정보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과거 쌍꺼풀 수술을 개그로 승화해 웃음을 줬던 박명수가 안검하수 수술을 예고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명수의 깜짝 발언에 누리꾼들은 “나도 하고 싶다”, “안검하수는 성형과는 다르죠”, “나이 들면 하는 사람 많은 듯”, “그래도 진짜 솔직하다”, “가식 없는 박명수 방송” 등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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