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셀럽 킴 카다시안이 만든 속옷 브랜드 ‘스킴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프로모션을 발표했는데, 새로 출시되는 상품 중 ‘식용 속옷’이 있어 화제다.

킴 카다시안이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수 라나 델 레이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공개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역대 최고의 콜라보레이션”이라며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을 발표한 킴 카다시안은 오는 23일에 발렌타인 전용 샵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새로 출시되는 상품 중 ‘식용 속옷’이 화제가 모으고 있다. ‘식용 속옷’은 여러 가닥의 캔디와 ‘스킴스’가 새겨진 하트 캔디로 이루어져 있다.

식용 속옷세트는 2월 14일까지 판매되며, 브라렛은 34달러(한화 약 4만 5천 원), 끈 팬티는 24달러(한화 약 3만 2천 원)에 판매 될 예정이다.

같은 날 킴 카다시안은 새로 출시되는 상품 하나하나를 설명하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공유하며 이번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냈다.

킴 카다시안이 보유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 ‘SKKN’도 지난 17일(현지 시간) 새로운 상품의 출시를 알렸다. 킴 카다시안은 “제 목표는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화장품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촉촉하며 바를 때마다 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속옷 브랜드 ‘스킴스’와 뷰티 브랜드 ‘SKKN’를 모두 운영하는 킴 카다시안은 당분간 브랜드 운영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3년 기준 ‘스킴스’의 기업 가치는 40억 달러(한화 약 5조 5,400억 원)에 달한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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