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 여진구
시청률 42%의 주인공
정변의 아이콘들 근황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누구나 인생 작품으로 꼽을 만한 드라마나 영화 하나쯤은 마음속에 품고 있을텐데요.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 역대급 케미를 보여줬던 배우들 중에는 다시 그 설레는 ‘투샷’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려 ‘시청률 42%’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는데요.

특히 아역배우 김유정과 여진구는 대중의 많은 관심 속에 훗날 성장한 두 사람이 다시 만난 영상은 약 2000만회의 조회수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쓰기도 했습니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지금은 성인이 되어 다채로운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물, 콧물을 쏟게 했던 김유정과 여진구의 근황을 한 번 알아볼까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출처: 드라마 ‘일지매’

대한민국을 뒤흔든 드라마

김유정과 여진구는 2012년 SBS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각각 배우 한가인, 김수현의 아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아역 배우들이 성인 배우들로 교체된 6화에 이르기까지 아역들의 준수한 연기로 ‘해를 품은 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보통 드라마에서 과거 회상으로 나오는 아역 연기는 많은 신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당 작품에서는 여진구, 김유정의 어린 서사에 많은 비중을 두어 5회까지 끌고 갔었죠.

당시 중학생의 어린 나이었지만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두 사람의 화합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고 마침내 최고 시청률 42%를 달성하게 되는 기록에 일조할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방영된 SBS 드라마 ‘일지매’에서도 호흡을 맞췄습니다. 김유정은 한효주의 어린시절을, 여진구는 이준기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는데요. 당시 두 사람 모두 ‘일지매’로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아역상과 남자 아역상을 수상했습니다.

출처: 유튜브
출처: 드라마 ‘보고싶다’

이후 두 사람은 2012년 MBC 연기대상에서 또 하나의 인생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MBC 연기대상에서 김유정, 여진구, 김소현 세 사람은 삼각관계를 이뤄 서로 파트너인 여진구를 차지하는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해를 품은 달’ 아역으로 활약했던 여진구와 김유정이 한복 차림으로 무대에서 ‘해를 품은 달’ 드라마 속 “잊어달라 하였느냐, 미안하구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의 명장면을 재현했죠. 

그러나 이내 동시기 드라마 ‘보고싶다’의 파트너인 김소현이 노란 우산을 쓰고 등장해 드라마 속 명장면을 선보였는데요. 각 드라마에서 각각의 사람과 함께 케미를 뽐낸 여진구는 자신을 원하는 두 사람 속에서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연기는 시상식에 있던 많은 배우들을 폭소케 했고 현시점 유튜브에서 조회수 2022만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워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영상이죠.

출처: SBS 드라마 ‘마이데몬’
출처: 티빙 ‘두발로티켓팅’

김소현 여진구 근황 및 활동

최근 김유정은 배우 송강과 함께 SBS 드라마 ‘마이데몬’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서 비주얼, 연기 모두 빠지지 않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진구는 역시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오는 20일부터 티빙에서 방영될 ‘두발로 티켓팅’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 네 사람이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입니다.

김유정과 여진구 모두 아역배우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비주얼, 연기력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두 사람이 향후 펼칠 연기에 대해 많은 기대가 됩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