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연도별 리즈 시절 공개
여전한 미모와 인기 증명

출처: <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대회>

누구에게나 찬란했던 리즈 시절이 있습니다. 전지현에게는 <엽기적인 그녀>가 있었고, 김혜수에게는 <첫사랑>이 있었죠.

그렇다면 대한민국 대표 미녀 여배우 ‘송혜교’의 리즈는 언제였을까요? 10대 때부터 활발하게 활동한 배우인 만큼, 많은 분들이 송혜교의 리즈를 하나로 콕 집기 힘들어 할 것입니다. 

심지어 데뷔 했던 28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미모까지 여전해 우스갯소리로 ‘송혜교의 리즈는 내일이다’란 말도 있을 정도죠. 오늘은 송혜교의 ‘그때 그 시절’을 연도별로 정리하고 근황을 살펴봅시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현대전자 CF>

1990년대, CF 스타의 탄생

송혜교는 1996년 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으로 입상하며 CF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사실 송혜교는 데뷔 전부터 은광여자고등학교의 3대 얼짱으로 유명했었죠. 스마트 교복 모델 이후로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김국진과 함께 현대전자 CF를 찍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송혜교를 청춘스타로 만든 드라마, 지금까지도 대작으로 회자되는 <순풍산부인과>가 방영됐습니다. 송혜교는 예쁜 얼굴과는 다르게 철부지의 모습인 대학생 오혜교를 연기해 반전 매력을 보였죠.

드라마 <풀하우스>에서는 송혜교의 ‘곰 세 마리’ 애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죠. 송혜교는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여자 최우수상 3관왕을 휩쓸었습니다.

출처: 드라마 <올인>
출처: 드라마 <가을동화>

2000대 초반, 흥행 보증 수표가 되다

송혜교는 자신의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뽑은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남겼습니다. 시청률 40%를 넘긴 흥행작에서 기존 깨발랄한 이미지가 아닌 비련의 여주인공을 연기해 이목을 이끌었죠.

송혜교의 승승장구는 계속됐습니다. 2001년에는 드라마 <호텔리어>와 <수호천사> 모두를 흥행시키면서 데뷔 5년 만에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무려 6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초대형 스케일의 드라마<올인>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송혜교는 카지노 딜러인 민수연으로 분해 이 작품으로 SBS 연기대상에서 첫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출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처: 드라마 <더글로리>

장르를 가리지 않는 천의 얼굴

영화 <황진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일대종사>, <태평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여전한 미모와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2016년 시청률 38.8%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전 아시아를 뜨겁게 달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의료 봉사단 팀장으로 분했던 송혜교는 배우 송중기와 함께 합을 맞추기도 했죠. 둘은 드라마 이후 결혼까지 이어져 당시 큰 화제를 모았지만 2년도 가지 못한 채 이혼 결정을 하기도 했죠.

이후 송혜교는 박보검과 함께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조금 더 성숙함을 갖춘 원숙미를 보여주었고, 이후 김은숙 작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시리즈 <더글로리>에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또 한번의 그녀의 필모그래피에 남을 역사를 쓰게 됩니다.

출처: 송혜교 인스타그램
출처: 송혜교 인스타그램

올리면 화제, 송혜교 근황

지난 26일 송혜교는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시하며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는데요.

흰 셔츠를 입고 긴 머리를 틀어올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혜교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거나 입술을 쭉 내밀면서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은 “귀여워 죽겠다”, “왜 나이는 나만 먹는 것 같냐, 언니는 왜 더 예뻐지죠”,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닙니까. 사랑스러워요”, “딱 하루만 송혜교로 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꾸준히 SNS를 통해 근황을 올리는 송혜교의 변함없는 미모는 매번 화제가 되어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죠.

최근 송혜교는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인 <검은 수녀들(가제)>의 출연을 결정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올타임 레전드를 기록하며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인 송혜교의 향후 이어질 행보와 근황에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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