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터시티, 호주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신장이 무려 200cm인 해리 수타르.
▲ 레스터시티, 호주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신장이 무려 200cm인 해리 수타르.

▲ 레스터시티, 호주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신장이 무려 200cm인 해리 수타르.
▲ 레스터시티, 호주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신장이 무려 200cm인 해리 수타르.

▲ 레스터시티, 호주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신장이 무려 200cm인 해리 수타르.
▲ 레스터시티, 호주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신장이 무려 200cm인 해리 수타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한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호주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의 소속이 바뀔까. 

유럽 이적 시장 마감일이 열리면서 이적과 임대 소식이 속속 나오고 있다. 대형 이적은 이적 시장 마감 시각(한국 시간 2일 오전 8시)이 임박하면 정리되는 일들이 다반사라 끝까지 흥미롭게 봐야 한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서 한국을 만나는 호주의 해리 수타르(레스터시티)도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모양이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1일 이적 동향을 실시간으로 전하면서 ‘수타르가 프리미어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이적 대상에 있다’라고 전했다.

수타르는 측정치가 조금씩 다르지만, 신장이 최대 200cm로 알려졌다. 강력한 제공권을 앞세워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의 16강에서도 종료 직전 추가골을 넣으며 4-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코틀랜드 던디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남자의 팀’으로 잘 알려진 스토크시티, 로스 카운티, 플랫 우드 등을 거친 수타르다. 지난해 1월 스토크에서 레스터시티로 1,400만 파운드(약 236억 원)에 이적했다.  

▲ 해리 수타르는 인도네시아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4-0 승리로 8강 진출에 일조했다.
▲ 해리 수타르는 인도네시아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4-0 승리로 8강 진출에 일조했다.

▲ 해리 수타르는 인도네시아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4-0 승리로 8강 진출에 일조했다.
▲ 해리 수타르는 인도네시아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4-0 승리로 8강 진출에 일조했다.

▲ 압도적인 제공권을 자랑하는 호주 축구대표팀 수비수 해리 수타르. ⓒ연합뉴스
▲ 압도적인 제공권을 자랑하는 호주 축구대표팀 수비수 해리 수타르. ⓒ연합뉴스

지난해 여름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이적 가능성이 있었던 수타르다. 레스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 반 시즌 만에 팀을 떠날 수 있었지만, 잔류를 택했고 현재 1위를 질주하며 재승격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3일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아시안컵 8강 한국전 선발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이 철저하게 막아야 한다. 매체는 ‘(수타르와 함께) 노팅엄 포레스트 조 워럴, 에버턴의 메이슨 홀게이트, 벤 고드프리도 셰필드 영입 후보군 중 한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셰필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꼴찌를 달리고 있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루턴 타운에 승점 9점 차이다. 22경기 54실점으로 최다 실점 1위다. 수비진이 다수 부상을 안고 있어 무조건 수비수를 보강해야 한다. 잭 로빈슨, 제이든 부기 등이 버티고 있으나 쉽지 않다. 

레스터시티의 수타르가 한국전에는 셰필드 소속으로 뛸 수 있을까. 흥미롭게도 셰필드는 26라운드에서 황희찬의 울버햄턴, 38라운드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를 만난다. 아시안컵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수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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