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먹찌빠’ 개그우먼 홍윤화가 탕후루 박사 학위(?)에 걸맞은 위엄을 보였다.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 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덩친소’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덩친소'(덩치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게스트 홍윤화, 양배차, 박경호, 김태원 등이 출연했다.

미션으로는 ASMR로 소리를 듣고 어떤 탕후루인지를 맞히는 게임이 진행됐다. ‘먹찌빠’ 대표로는 나선욱이, ‘덩친소’ 대표 홍윤화가 출전해 각 팀의 명예(?)가 걸린 게임을 시작했다.

나선욱은 탕후루를 한 번에 30개씩 배달시킨다며 탕후루 마니아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홍윤화도 지지 않고 “저는 탕후루로 이렇게까지 먹어도 되나 싶은 것까지 탕후루로 먹어봤다. 소시지, 핫도그, 떡, 통삼겹 구이를 탕후루로 만들었다”며 탕후루 사랑을 드러냈다.

심지어 신기루는 “탕후루 유행 초반에 윤화가 탕후루 먹다가 이가 빠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이 정도면 거의 탕후루 박사 학위를 줘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홍윤화는 씹는 소리만 듣고도 탕후루의 재료를 맞혔다. 홍윤화는 “앞니에 사사삭 들어가는 게 딸기류와 귤류다, 하나, 둘, 셋 하고 어금니(에) 꾹 하는데 꾹에 ‘아다닥’ 소리가 들어가면 씨가 있는 것이다, 그때 씨 씹히는 소리를 들었다, 씨앗의 소리는 딸기다”고 정확히 분석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먹찌빠’는 서장훈, 박나래, 이국주, 풍자, 신기루, 신동, 나선욱, 이규호, 최준석, 이호철 등 내 몸을 사랑하는 덩치들이 ‘광고 모델’을 두고 펼치는 덩치 서바이벌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 먹찌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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