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 구단 랭킹 순위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김민재가 지난달 15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전진하고 있다. / 뉴스1

유럽축구연맹(UEFA)이 6일 유럽 축구 구단의 순위를 발표했다. 유럽 축구 클럽 순위에 따라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시드 배정과 각 리그의 출전권 배분 등의 잣대로 삼는 랭킹이다.

맨체스터 시티(141점)는 2022~2023시즌 UCL 챔피언에 오르며 UEFA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136점)이 2위, 레알 마드리드(123점)가 3위,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이(108점) 4위, 리버풀(107점)이 5위, 인터밀란(99점)이 6위, 라이프치히(96점)가 7위, 첼시(96점)가 8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92점)가 9위, AS로마(91점)가 10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토트넘(54점)은 30위, 황인범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40점)는 48위, 오현규와 양현준의 셀틱(32점)은 57위, 황희찬의 울버햄튼(16점)은 85위에 선정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의 프로축구 클럽이다. 연고지는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이고 홈구장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영국 축구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5관왕과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유일한 도메스틱 트레블(Domestic Treble)을 달성한 명문 구단이다.

지난해 7월 3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경기 후반전에서 AT 마드리드 골키퍼 이보 그르비치가 맨시티 마테오 코바치치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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