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페이스리프트 정면

제네시스 GV80 전기차 버전

제네시스가 2026년을 목표로 제네시스 GV80 전기차 버전 개발에 나서며 자동차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명 ‘JX2’는 제네시스의 준대형 SUV GV80에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브랜드 전체의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GV80 페이스리프트 정면
▲ GV80 페이스리프트 모델 / 출처: 현대차

제네시스 GV80 전기차 개발 계획

제네시스는 GV80에 고급감을 더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후, 이번에는 전기차 모델 개발에 착수하여 전 제품 라인업의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GV80 전기차는 현대차 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M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기존 모델 대비 한층 향상된 상품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V80 측면
▲ GV80 페이스리프트 모델 / 출처: 현대차

차세대 eM 플랫폼의 특징

eM 플랫폼은 아이오닉5와 비교하여 주행 가능 거리를 50% 이상 늘릴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최대 113.2㎾h의 배터리 용량으로 700~800㎞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한, 모든 차종에는 무선 업데이트 기능과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며,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를 통해 배터리와 모터의 표준화 및 모듈화를 실현해 차급에 따라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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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80 쿠페 / 출처: 현대차

개발 일정 및 전망

GV80 전기차는 2025년 상반기에 첫 프로토타입 모델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능과 품질을 철저히 시험한 후 2026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는 제네시스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2025년 이후 출시될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선보일 계획의 일환입니다.

▲ GV80 페이스리프트 모델 / 출처: 현대차
▲ GV80 페이스리프트 모델 / 출처: 현대차

글로벌 전동화 전략

제네시스는 한국 울산과 미국 조지아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생산 거점에서 국내외 전동화 수요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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