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에 출전했으나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클린스만호가 귀국한다.

아시안컵에서 탈락한 축구 대표팀 귀국 일정이 알려졌다.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서 미소 짓는 클린스만 감독 / 뉴스1

축구 대표팀의 귀국 일정을 연합뉴스가 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현지 시각으로 6일 오후 8시쯤 요르단과의 4강전이 끝났다.

이런 가운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이루지 못한 태극전사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도전을 이어간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조규성(미트윌란), 김민재(뮌헨) 등 유럽파 선수들은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7일 새벽에 뜨는 항공편들을 이용해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스만 감독 등 코치진과 국내파 선수들로 이뤄진 본진은 카타르 도하에서 하루를 묵은 뒤 8일 새벽 귀국길에 오른다.

인천국제공항에는 한국 시각으로 8일 오후 늦게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 대표팀은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르는 3월 A매치 기간인 다음 달 18일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졌다.

이로써 축구 대표팀은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이래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이뤄내는 데 실패했다.

결승 진출이 좌절된 뒤 실의에 빠진 손흥민을 다독이는 클린스만 감독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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