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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서울 광진구의 전통시장인 중곡제일시장을 찾아 떡, 한과, 전 같은 설 먹거리를 구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민생 토론회를 가진 직후 중곡제일시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우리 경제수석이 중곡동에 사는데 여기서 자주 장을 본다. 여기로 저를 끌고 왔다”며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가게를 돌며 전, 한과, 견과류 등을 샀다.
윤 대통령은 “빈대떡, 부추전도 사가자”, “견과를 좀 살까, 한과를 좀 사지 뭐”고 말하며 음식을 구입했다.
꽃 가게에 들른 윤 대통령은 “조금 전 민생 토론회에서도 꽃집 사장님 한 분이 냉장고 가동 등에 전기료가 많이 든다고 했는데, 정부가 전기료도 깎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재래시장을 꼭 살려달라”는 상인의 말에 “건강하시고 파이팅”이라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사진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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