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쇄골 골절 부상을 입었다.

9일 박기량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안녕하세요 박기량입니다. 사실 제가 좀 다쳤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쇄골 골절을 입었다는 박기량은 “처음 전신마취 수술도 하고 힘든 시간 보내고 이제야 글을 쓴다. 당분간 경기는 못 들어간다. 열심히 재활해서 하루빨리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기량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왼쪽 쇄골이 부러진 엑스레이 사진이 담겨있다. 다음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침대에 누워있는 박기량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힘없이 누워있는 그의 모습에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개그맨 김나희는 “너무 놀랐겠다. 애썼네. 쾌유를 빌게”라고 응원했고, 개그맨 심진화 역시 “마음고생 몸 고생 다 했겠구나. 우리 기량이 회복 잘하길 가도 할게”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아프지 마요”, “어쩌다 다친 건가요?”, “농구여신 얼른 컴백하시길 바래요”, ” 재활 치료 잘 받으시고 하루 빨리 쾌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8년 경력을 보유한 박기량은 현재 서울 SK 나이츠,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도 출연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박기량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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