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법률 대리인 측,
이강인 법률 대리인 측, “탁구 늘 쳐와… 고참 선수들도 같이… 손흥민에게 주먹 휘두르지 않았다…” [ 손흥민 SNS / 대한축구협회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강인 선수가 최근 발생한 선수 간 충돌 사건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들이 확산되고 있음을 부인하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진실을 바로잡고자 나섰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법률 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1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명확히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변호사는 “이강인 선수가 탁구를 칠 당시에는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그날 이전에도 항상 쳐오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김 변호사는 “이강인 선수는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보다는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면서도 이강인의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며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발생했으며, 팀 내에서 일어난 마찰이라는 점을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인정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이 탁구를 치러 자리를 일찍 뜨는 젊은 선수들에게 불만을 표현했고, 젊은 선수들이 이에 반발해 마찰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축구 팬들과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강인 선수와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수단 내 화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강인 ‘하극상’ 논란에 누나 SNS까지 가서 악플 달더니…

파비앙 유튜브 채널까지 몰려가 악플+구독 취소

이강인 법률 대리인 측,
이강인 법률 대리인 측, “탁구 늘 쳐와… 고참 선수들도 같이… 손흥민에게 주먹 휘두르지 않았다…” [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 갈무리 ]

이강인 선수의 논란이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의 유튜브 채널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악플과 지지 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파비앙은 이강인 선수의 PSG(파리생제르맹) 이적 후, 그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해왔으나, 최근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벌어진 축구 대표팀 내 분열 논란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와 관련된 보도가 나오자 파비앙의 ‘파비생제르망’ 채널에는 “하극상 일으켜서 팀 분위기를 망치는 선수를 응원하는 당신도 같은 사람이다“, “열 받아서 파비앙 유튜브 채널 구독 취소하겠다”, “이제 이강인 콘텐츠를 다루지 않았으면 한다“와 같은 실망감을 표하는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파비앙이 무슨 잘못이냐“, “파비앙 좋아하는 한국인이 훨씬 많다” 등 파비앙을 옹호하는 의견도 상당수 나타났습니다.

파비생제르망이강인 법률 대리인 측,
파비생제르망이강인 법률 대리인 측, “탁구 늘 쳐와… 고참 선수들도 같이… 손흥민에게 주먹 휘두르지 않았다…” [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 댓글 갈무리 ]

파비앙은 이강인의 PSG 이적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6월, 해당 채널을 개설하여 축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실패. 뭐가 문제였을까? 카타르인과 프랑스인의 솔직한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현지 분위기를 전달해왔습니다. 그러나 이강인 선수와 관련된 논란 이후, 파비앙에 대한 비판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강인 법률 대리인 측,
이강인 법률 대리인 측, “탁구 늘 쳐와… 고참 선수들도 같이… 손흥민에게 주먹 휘두르지 않았다…” [ 이강인 누나 SNS ]

이강인 선수의 논란은 축구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사태가 어떻게 수습될지 축구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