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홍콩의 가수 겸 배우 곽부성(郭富城)이 콘서트 투어에서 ’20대’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 World’에 따르면 홍콩의 가수 겸 배우 곽부성(58)이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콘서트 투어에서 놀라운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에도 철저한 몸매 관리로 유명한 곽부성은 콘서트에서 민소매를 입고 굵고 탄탄한 팔뚝을 자랑했고 콘서트 내내 뛰어다니는 강철 체력을 선보였다.

한 네티즌은 곽부성의 콘서트 영상을 공개하며 ’58세 중년의 매력’이라고 그의 몸매를 극찬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네티즌도 “처음에 컨디션이 좋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곽부성이 여러 곡을 연달아 부르는 것은 물론, 콘서트 내내 유머와 팬서비스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만족해했다.

그동안 컨디션 난조로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던 곽부성이 이번 콘서트 투어를 통해 다시 한 번 실력을 증명해내자 네티즌은 “40, 50대의 아이돌이다”, “노래나 춤 실력 모두 단연 1등이다”, “젊은 곽부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나이가 무색한 외모와 실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부성은 장학우, 유덕화, 여명과 함께 ‘사대천왕’으로 불리며 1990년대를 풍미한 전설로 남은 홍콩의 톱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1990년 4월 대만의 광양 오토바이(KYMCO) CF에서 스타덤에 올랐고, 1990년 9월 ‘대니애불완(對你愛不完)‘을 발매하며 댄스가수로 정식 데뷔해 첫 앨범이 30만 장이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곽부성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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