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여세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8포인트(0.17%) 내린 2653.3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포인트(0.03%) 낮은 2656.92에 개장해 장 초반 상승 전환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00억 원, 1026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442억 원을 순매수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생명(+8.08%), 롯데손해보험(+1.86%) 등 보험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보험 2.33%, 섬유의복 2.02%, 증권 1.17%, 운수창고 0.79%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 -2.11%, 전기가스업 -1.68%, 종이목재 -1.02%, 화학 -0.51%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이 우세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0.74%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0.61%, 삼성전자우 0.32%, 기아 0.6%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1.78%, 엔켐 -1.95%, 셀트리온제약 -1.67% 등이 하락했고 신성델타테크는 17.52% 급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인과 기관 매도에 밀려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중 오름세를 회복하며 870선을 등락했지만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24%) 낮은 864.07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138억 원, 기관이 754억 원을 팔았고 개인은 2088억 원을 사들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시죠

◇ 특징주

이륜차 제조업체 KR모터스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KR모터스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4원 29.77% 오른 49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KR모터스는 전날 최대 주주인 LVMC 홀딩스가 KR모터스 지분 매각을 위해 매각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8.08% 오른 8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생명 주가는 장중 8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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