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스팅어 후속 모델 EV8
이런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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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스팅어 단종 이후 새로운 후속 모델로 ‘GT1’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최근 이 GT의 생산 일정이 2026년으로 공개되었다. GT1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모델명은 EV8이 유력하다.

세부 디자인은 이전 공개되었던 EV4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상당 부분을 공유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통한 렌더링 예상도도 공개되었다. 기존 전기차들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획일화되었다는 평가도 있었던 만큼 어떤 모습으로 공개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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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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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otor1’

EV4와 디자인 공유해
스타맵 라이팅 적용

전체적인 형태는 EV4의 형태를 차용했다. 전면부는 기아의 다른 전기차에서도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이 적용되었다. 수평 형태의 DRL과 차폭을 강조하는 수직 헤드램프가 측면 휠 아치 라인을 따라 뻗어 내려오며 균형감 있는 모습을 구성했다. 하단은 각진 형태로 구성해 공격적인 모습이다.

라이트 사이를 연결하는 얇고 긴 타이거 페이스 그릴이 날렵한 모습을 구성한다. 측면부 라인은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뒷유리가 후면 트렁크까지 이어지며, 리어 스포일러를 추가해 한층 더 스포티한 모습을 구성했다.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해 팝업식 도어핸들을 적용해 매끄러운 측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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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트리뷰트
스팅어 트리뷰트

고성능 차량다운 디자인
과격한 후면부 볼륨감

벨트 라인은 후면부로 갈수록 높아지며 리어 글라스와 2열 뒤 쿼터 글라스는 점점 작아지는 형태이다. 휠 안쪽에는 형광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추가해 고성능 차량임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EV4 콘셉트카의 형태와 거의 일치하지만 더 볼륨감 있게 구성하며 부피를 키웠다.

EV8은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 eM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내년 출시되는 제네시스 G90에 최초로 적용되며 기아 브랜드에서는 EV8에 최초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V8은 118.3kWh 고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700~800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예상도 / 사진 출처 = ‘CarsCoops’
다른 예상도 / 사진 출처 = ‘CarsCoops’

612마력의 고출력 발휘
사륜구동으로 작동해

전륜에 272마력, 후륜에 340마력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총출력 612마력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사륜구동으로 작동된다. 이는 스팅어의 트윈 터보 V6 엔진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출력이지만, 더 낮은 사양의 트림에서는 435마력 듀얼 모터와 218마력의 단일 모터 트림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스팅어가 그립다’, ‘스팅어 디자인이 최대한 잘 반영됐으면’, ‘EV4 디자인이 많이 반영됐네’, ‘600마력 이상으로 나오면 사고 싶다’, ‘과감한 스포츠카 느낌이다’, ‘공격적인 모습이 마음에 든다’, ‘요즘 전기차는 다 둥글게 나오던데 이렇게만 나왔으면’, ‘과감성이 돋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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