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글로벌한 토크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앞서 ‘유퀴즈’에서는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이 영상으로 출연해 응원을 남긴 바 있다. 최근 내한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퀴즈’에 직접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파트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젠데이아와 ‘유퀴즈’에 출격한다. 티모시 샬라메는 배우가 된 계기부터 할리웃 스타의 일상 속 휴식 루틴과 현재 고민 등을 최초로 털어놓는다.

또한 이들은 내한 시 필수로 챙겨오는 아이템부터 한국의 여러 ‘핫 플레이스’를 방문한 후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티모시 샬라메는 유재석에게 “형제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유퀴즈’에는 여러 할리웃 스타들이 ‘랜선’으로 출연해 인사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 2020년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3일,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유퀴즈’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헬로우 자기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제 노래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했고, 놀란 유재석과 조세호는 “AI 아니냐”라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유퀴즈’에서는 할리웃 스타들의 모습을 꾸준히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021년 7월 스칼렛 요한슨은 플로렌스 퓨와 함께 ‘유퀴즈’에 깜짝 등장해 “헬로우 자기님! 저는 스칼렛 요한슨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함께 영화 ‘블랙 위도우’에 출연한 두 사람은 “마블 스튜비오의 ‘블랙 위도우’를 즐겁게 관람해 주시면 좋겠다”라며 “언젠가 ‘유 퀴즈’에서 MC 유와 조셉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젠데이아의 남자친구이자 할리웃 스타인 톰 홀랜드가 출연해 “하이 자기님! 나는 톰 홀랜드다. 저의 새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한국에서도 개봉한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유재석을 향해 “거기 계신 분이 MC유라고 들었다. MCU에서 함께 하자”라고 센스넘치는 말장난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톰 홀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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