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런닝맨’ 개그우먼 이은지가 이상형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3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런닝대학교 개강총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대학교’ 신입생들의 캠퍼스 라이프가 그러졌다. 런닝대학교에 입학한 추가 신입생으로는 게스트 이은지가 출연해 ‘런닝맨’에 처음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그계 선배인 양세찬과의 인연을 전했다. 23살 때 처음 만났다고. 이에 유재석은 이은지에게 “예전에 이상형이 양세찬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이것들 아주 나를 다 이상형이라고 (한다)”며 거들먹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은지는 “아니다”라며 이상형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내가 여태까지 만났던 친구들이나 종합적으로 봤을 때 입 튀어나온 사람을 제가 좋아하긴 한다. 관상학적으로 입 튀어나온 사람들이 말을 잘하고 재밌고 다정하더라”라면서 이상형을 설명했다.

이어 “근데 세찬 선배님은 너무 잇몸까지 튀어나와서 아니다”라고 팩폭(?)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은지는 “코미디 쪽에서는 세찬 선배가 인기가 좀 있었다. 개그계 아이돌 시초라고 생각한다”라고 양세찬의 인기를 밝혔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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