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사진자료 - \'컴투스프로야구2024\' 공식 타이틀 이미지

▲\’컴투스프로야구2024\’ 공식 타이틀 이미지.

한국프로야구(KBO) 새 시즌이 이번 주말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화하는 가운데 개막 특수를 노린 게임사들의 야구팬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야구게임 시장은 4파전 양상이다. 주인공은 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컴프야)\’, 컴투스홀딩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겜프야)\’, 넷마블 \’마구마구 모바일\’ 시리즈다. 엔씨가 H2와 H3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지만, 위메이드가 이달 중 신작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을 선보이며 새롭게 참전했다.

먼저 컴투스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국내 야구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구글플레이 실시간 스포츠장르 매출 상위 10개 게임을 살펴보면 MLB 9이닝스 24(3위) 컴프야V24(4위), 컴프야2024(5위), MLB라이벌(7위), 컴투스프로야구매니저(8위) 등 절반이 컴투스 게임이다. 컴투스는 국내외 야구게임 등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연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컴프야 시리즈는 2024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가장 발 빠르게 사전 예약과 각종 이벤트에 돌입, 야구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KBO 완벽 구현이 강점인 컴프야2024는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사전예약 참여자에게 구단 선택 시그니처 선수팩, 고급 고유능력 변경권 등을 100% 지급한다.

이 기간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는 플래티넘팩 등 특별 접속 보상도 제공한다. \’컴프야V24\’도 사전예약 보상으로 게임 내 최상위 등급인 \’라이브 5성 스카우트 티켓\’과 함께 \’스킬변경권\’ 등을 제공한다. 컴프매도 19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새 시즌 개막에 맞춰 새로운 시스템과 신규 등급 선수 카드 업데이트 등을 예고했다.

겜프야 마구마구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위)와 마구마구 모바일 이미지.

겜프야는 컴투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캐주얼 비라이선스 야구 게임으로, 먼 미래의 판타지 시대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지난달 치어리더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국내 인기 치어리더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야구게임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4 시즌 이벤트 개시는 아직이지만 오는 23일 KBO 시즌 개막에 맞춰 관련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마구마구2024 모바일\’은 넷마블이 19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새 시즌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싱글플레이 인게임 경기, 미니게임 참여 등의 미션을 달성하면 선택한 선수카드의 능력치를 강화시키고 \’프리미엄강화복구권\’, \’GG전체선수팩\’, \’1000만 거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강화선수 획득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메이드는 이달 중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을 글로벌 론칭할 예정이다.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 캐릭터를 간편하게 조작해 즐기는 야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경쟁 콘텐츠를 제공한다. 앞서 위메이드는 KBO와 게임 라이선스 사업 대행 본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조직 개편과 비용 절감에 주력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H2와 H3의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오는 13일 모두 서비스를 종료하며 현재 유료 재화 구매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불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 판타스틱베이스볼_BI

▲위메이드 신작 야구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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