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포인트
1. 다채로움을 품은 인테리어
2. 공간마다 숨어 있는 ‘포인트’
1. 다채로움을 품은 인테리어
2. 공간마다 숨어 있는 ‘포인트’
저는 욕실 바닥이 젖는 걸 싫어해요. 그래서 거실과 안방 욕실을 모두 건식으로 사용한답니다.
여긴 거실 욕실이에요. 세로로 긴 형태의 블랙 타일이 인상적이지 않나요? 타일과 줄눈이 만나 생기는 특별한 분위기에 행잉 식물을 달아 빈티지한 느낌을 내보았어요.
다음으로 소개하는 이곳은 안방의 욕실이에요. 거실의 ‘블랙’과는 강렬한 붉은빛이죠. 안방이 특별한 건 아예 샤워 공간까지 없애버렸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자리엔 수납공간을 채웠답니다.
예전에 이런 적이 있었어요. 이사를 하고 얼마 되지 않아 소방 관련 체크를 위해 관련자 분이 오셨는데 현관문 앞에서부터 신발을 벗으시더라고요. 너무 깨끗해서 신발 신고는 못 들어오시겠다고요. 그래서 참 많이 웃었는데, 이 집엔 그런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곳곳에 가득해요. 공간을 예쁘게 꾸미니, 점점 그렇게 즐거운 일상이 쌓여가나 싶을 정도로요.
지금까지 저희 집을 구경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 모두 멋진 인테리어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봄이 찾아온 저희 집 베란다의 사진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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