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지연이 20대 때 피부 관리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 채널 ‘지연’에선 ‘밀착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지연이 네일샵을 찾아 일상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피부에 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지연은 티아라 시절을 떠올리며 “근데 나 20대 때 관리 1도 안 했잖아. 근데 그때부터 관리를 했어야 되는구나, 요즘 느끼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피부는 원래 좋을 때 지켜야 된다고 하지 않나”라는 말에 지연은 공감하며 “그때는 여드름 하나만 올라오면 염증 주사만 맞고 일단 일하러 가야하니까 급하게 가라앉히고 그것만 했던 거다. 내가 피부가 얇고 건조하고 예민하니까 트러블이 잘 올라온다”라고 밝혔다. 

“신혼여행 갔다 와서 봤을 때 말괄량이 삐삐인줄 알았다”라며 신혼여행 후 피부가 망가졌던 지연의 모습을 소환하자 지연은 “수건만 바뀌어도 트러블이 올라온다. 이제는 안 되겠더라. 기미도 막 다 올라오고 트러블 나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 집에서 홈케어도 열심히 한다. 진짜 요즘은 1일 1팩 하고 있다. 알로에 성분이 많은 팩으로 진정팩을 한다. 스킨과 로션도 무조건 순해야 하고 수건도 깔고 자야한다. 커버를 매일 세탁할 수는 없으니까 수건을 깔고 잔다”라고 털어놨다. 

지연은 “나 진짜 요즘 너무 느낀다. 진짜 (피부관리를)챙겨야 한다. 진짜 그때부터 관리하라고 했던 언니들 말을 들었어야 한다”라고 후회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네일숍 지인이 “결혼 전에도 그렇게 뭐 안하는 여자 처음 봤다”라며 ‘신부 관리’조차 안 하던 지연을 언급하자 지연은 거듭 “진짜 (당시에는 피부 관리를)아무것도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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