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코 성형 수술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코 수술을 했다는 댓글 반응에 오히려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선 ‘방콕 로컬 맛집 바래? 다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태국 방콕을 여행하는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막 일어나 민낯으로 외출준비에 나선 혜리는 “누군지 깜짝 놀라셨죠?”라며 선크림부터 톤업 크림, 눈화장 등으로 화장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섀도우로 눈가를 칠한 후 코 섀딩을 해주는 가운데 혜리는 콧대부터 살려주고 코를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여기가 중요하다. 그래서 제 영상이나 사진 같은 데에 코 수술을 했다는 말이 많은데 저 코수술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또 했네’라는 댓글이 진짜 많다. 그런 얘기 들을 때마다 기분 좋다. 코가 조그맣고 높아 보인다는 것이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코 섀딩을 마친 후에는 블러셔로 뺨을 칠해줘서 생기를 더해주고 립을 칠한다고. 마지막으로 헤어라인을 비롯한 얼굴 윤곽에 섀딩을 해주면 메이크업이 끝난다고 밝혔다. 

이어 쏨땀을 먹으러 유명 식당으로 외출에 나선 혜리는 쏨땀과 볶음밥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햇살과 강의 풍광이 어우러진 카페를 찾은 혜리는 음료를 마시며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혜리는 “강 위에 떠 있는 느낌이다. 4월이 되면 물이 많이 차서 오기 어렵다고 하더라”라며 분위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또 다른 로컬 식당을 찾은 혜리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 혜리를 알아본 현지 식당 직원의 반응에 고마움을 전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혜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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