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최근 일본 AV 업계에서 ‘초특급 F컵 신인’이라고 알려진 배우 카미야 나이코의 실제 외모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5일 데뷔한 카미야 나이코(神谷乃子)는 데뷔부터 175cm라는 큰 키에 F컵 몸매, 85cm라는 다리길이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다음날 그는 다른 의미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6일 한 네티즌이 카미야 나이코의 외모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진을 공개한 것. 네티즌 사이에서는 해당 사진과 포스터 사진을 비교하는 게시물의 관심이 높아졌다. 해당 게시물은 1,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은 “사진으로 사기 친 거다”라며 논쟁이 시작됐다. 일각에서는 “과도하다”, “이게 누구냐”, “명백한 표지 사기”, “사진 보정에도 한계가 있지 않나”, “예쁜 신인인 줄 알았는데”라며 실망을 표했다. 그러나 “가장 못 나오는 순간을 고의적으로 캡처한 걸 수도 있다”라고 말하는 일부 네티즌도 있었다. 또한 실제 카미야 나이코의 외모도 포스터 사진과 큰 차이가 없다며 나쁘지 않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카미야 나이코의 외모에 대한 논쟁도 있었으나 일부 네티즌은 영화 제작사 ‘카와이'(kawaii)의 포스터에도 문제를 일삼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일본AV 업계를 점령했던 미카미 유아가 은퇴를 발표하면서, 일본 AV 업계는 1위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인 AV 배우가 많이 데뷔하고 있는 가운데, 카미야 나이코도 그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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