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1일 대한민국 태국,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을 앞둔 가운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내용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팀 베스트 11 예상 라인업이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경질된 이후 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감독이 어떤 라인업과 전술을 들고 나올지 많은 기대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지난 19일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한준TV HANJUNE TV’에는 [이강인 대국민 사과 회견 ‘주민규 태국전 선발 출격 황선홍호 공격 플랜 분석’ (전술 프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준TV HANJUNE TV’는 축구 전문 기자, 해설위원 출신인 한준(본명 한준희/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준희와는 다른 인물)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한준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황선홍 감독은 아시안게임 및 최근 올림픽 대표팀을 운영하면서 주 포메이션으로 삼았던 ‘4-2-3-1’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는 이번 경기에서 황선홍 감독이 유럽파들의 컨디션을 체크해 본 뒤 K리그에서 뽑은 선수들에게 꽤 많은 기회를 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규 선수가 골 결정력 부분에서는 조규성 선수보다는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그 누구보다고 동기부여가 강한 채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고, 아시안컵 상처와 심리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 선수가 특히 최전방에서 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준은 주민규 같은 유형의 선수가 선발이 아닌 교체돼 들어가면 조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규는 선발로 투입돼 경기 중 많은 시간을 소화하면서 리듬을 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이강인 선수는 많은 논란 속에서도 주전으로 출전해 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강인 선수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주민규 선수의 득점을 또 살려줄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태국이 선수비 후역습 자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비력보다는 공격 전개력이 좋은 황인범 그리고 백승호 선수가 출전할 것이 예상된다. 수비 라인에는 김진수, 김영원, 김민재 그리고 설영우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태국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은 TV는 TV조선 채널에서, 온라인은 쿠팡플레이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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