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교육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교육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찰조사원 및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재선충병 방제 및 예찰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서는 남영우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를 강사로 선정하여 재선충병에 대한 전문지식과 함께 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현선 도 산림자원연구소 환경임업연구팀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제공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교육뿐만 아니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기술 전문가 자문 및 방제 현장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생물전염병 예방 방역교육 실시

수산생물전염병 예방 교육
수산생물전염병 예방 교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9일 서산문화원에서 수산생물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수산생물 방역교육’를 실시했다.

방역교육은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2년 마다 최소 6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필수교육으로, 이날 대면교육(3시간)에 이어 오는 8월 온라인교육(3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수산생물 양식 신고·허가·면허를 받은 어업인과 낚시터업 허가자 및 종사자 등 250여 명이다.

주요 내용은 수산생물방역 기초 및 수산생물질병의 이해와 건강한 수산물 생산 등이며, 주 양식품종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장민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산업 종사자들의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과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과 공급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연구소에서도 방역예찰과 질병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흠 지사 “의료 현장 복귀” 호소…사회관계망(SNS) 통해 전공의에 메시지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공의에 대한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8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 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전공의)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라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이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라며 “여러분이 돌아오는 의료 현장은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환자를 포기하지 않고, 환자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셨던 여러분이 지금 있어야 할 곳은 바로 환자 곁”이라며 현장에 돌아와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주의료원을 찾은 사실을 꺼내들며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통해 의료 전달체계를 바로 세우고, 지역 종합병원이 중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통령과도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정부를 믿고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여러분을 믿고 기다리는 충남도민에게 다시 돌아와달라”라며 현장 복귀를 재차 당부했다.

■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작업치료 전문가 특강 개최

작업치료 전문가 특강
작업치료 전문가 특강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작업치료학과가 재학생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작업치료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의료원 작업전문가를 초청,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서울아산병원 박지은 작업치료사와 서울의료원 정준식 작업치료사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강은 작업치료 분야에서 취업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과 실전 스킬 등을 익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작업치료 분야의 다양한 진로 소개와 흥미와 역량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듣고,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민재 작업치료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임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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