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 부분변경 출시
현행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
11.4인치 곡선형 디스플레이 탑재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처-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코리아가 브랜드의 플래그십 라인업 레인지로버의 대표 준중형 SUV 이보크 부분변경을 출시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지난 2011년 처음 출시한 럭셔리 컴팩트 SUV로 이번 이보크 부분변경은 현행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출시한 이보크의 부분 변경 모델은 소폭 변경된 외관 디자인과 함께, 11.4인치 플로팅 스타일의 곡선형 디스플레이와 같은 새로운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부분변경, P250 단일 파워트렌인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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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처-랜드로버코리아)

신형 이보크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높은 완성도를 기반으로 디테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더욱 슬림해진 헤드라이트 및 후미등이 있으며, 전면부에는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연상시키는 픽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또한, 전면부 중앙의 그릴에는 메쉬 스타일 패턴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외관 색상으로는 트라이베카 블루(Tribeca Blue), 코린티안 브론즈(Corinthian Bronze), 아로이오스 그레이(Arroios Grey) 등 새로운 외관 컬러가 적용돼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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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처-랜드로버코리아)

실내는 현대적인 기술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장착되어 있다. 중앙에 위치한 11.4인치 플로팅 스타일의 곡선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12-WAY 운전석 메모리 시트, 10-WAY 조수석 시트, 그리고 1열 열선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11.4인치 곡선형 디스플레이는 피비 프로2와 호환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운전자가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쉽게 연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전 모델과 달리 새로운 스크린을 통해 차량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보조 스크린과 함께 실내 온도 조절 장치도 없애, 기어 셀렉터만이 유일한 물리적 조작 장치로 남아 더욱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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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처-랜드로버코리아)

파워트레인은 P250의 경우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는 37.2kgm를 발휘한다.

더불어, 수동 모델을 제외한 모든 엔진에 사륜구동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기본으로 탑재돼 순수 전기만으로 약 62.7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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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처-랜드로버코리아)

한편, 신형 이보크는 2.0 가솔린 P250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P250 S 7,340만 원, P250 R-Dynmaic SE 7,970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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