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상가에 돌진
남자친구의 허위진술 드러나
음주운전 강력 처벌 필요
음주운전 사고 동승자
대신 뒤집어 쓰려던 상황
![음주운전-음주단속-허위진술-벌금형-남친-여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47/image-c64b2efb-48a3-4cb2-835f-64f5ca748219.jpeg)
음주 운전으로 상가에 돌진한 사고를 일으킨 20대 여성 대신, 동승했던 남자친구가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진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은 지난달 충북 진천의 한 상가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SUV는 건물에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직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20대 남성 A 씨는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기준을 초과하였다.
CCTV 덕분에 허위진술 정황 포착
![교통사고-교통시설-시설물-단속카메라-가격-음주사고](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47/image-559a4823-8f4d-447b-8c62-4e1d682502c7.jpeg)
하지만 경찰이 사고 현장 근처 CCTV를 분석한 결과, A 씨와 여자친구 B 씨가 차량 내에서 자리를 바꾸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에 따라 실제 운전자는 B 씨였음이 밝혀졌다.
사고 당시 B 씨의 음주 측정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셨다는 초기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B 씨에게도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A 씨에게는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진술을 한 점을 고려하여 범인도피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음주운전 허위진술, 어떤 처벌 받을까?
![음주운전-공무원-음주사고-음주운전징역-판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47/image-1c066dff-53c4-43f3-8e8a-e26f720749f5.jpeg)
이번 사례는 음주운전 적발에 대한 허위진술이다. 법적 기준이 있어도 최대치로만 판결이 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처벌로 이어질지 가늠하기 힘들다. 다만, 이와 유사한 사례가 여럿 있어 짐작해볼 순 있다.
작년 11월, 음주운전을 한 남편을 대신해 경찰에서 허위로 진술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해당 여성은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 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음주운전-공무원-음주사고-음주운전징역-판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47/image-2cf55982-51c7-483f-ba2d-9592d1854af1.jpeg)
작년 10월에는 음주치사 사고로 수사를 받고 있던 A씨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또 사고를 낸 사례가 있다. 사고 당시 자신의 직원인 B씨가 대신 운전한 것 처럼 허위 진술하도록 한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법원에선 A씨에게 징역 2년, B씨에게 400만원 벌금을 선고했다.
두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음주운전자를 위해 불필요한 도움을 줄 경우 400~500만원 수준의 벌금에 처해질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을 1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될 수도 있다.
- “어쩐지 잘 보이더라” 유독 화물차에 덕지덕지 붙이는 ‘이것’의 정체
- “현대차도 비웃는 애플?” 포기하나 싶던 전기차 개발, 아직도 못 버렸다
- “아빠들 필수 SUV” 신형 팰리세이드, 버스전용차로 허용될 듯
- “경찰 작정했네” 운전자들 ‘이 행동’, 신고하면 진짜 돈 준다
- “디자인만 봐도 그냥 지른다” 80년대 영국 ‘이 모델’ 너무 멋있어서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