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 괴로움 호소
일부 팬들에게 ‘욕설 DM’
“저 날 안 팔았다”

출처 : Instagram@_seorina

배우 설인아가 PSG 경기 직관 이후 음바페의 축구 유니폼을 입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일부 팬들의 악플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최근 설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 FC 축구 경기 직관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인아는 이강인 선수의 슬로건을 들고 “이강인 선수 화이팅!”이라고 응원했으며, 음바페 선수의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출처 : Instagram@_seorina

그러나 일부 축구 팬들은 설인아가 음바페 선수의 유니폼을 입은 것을 보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도 넘은 DM에 결국 글을 올렸다.

설인아는 “이강인 선수 티셔츠는 저 날 안 팔았다”라며 “음바페는 파리생제에서 마지막 경기였고. 그런 류의 디엠 그만 보내달라. 괴롭다. 파리잖아. 한잔해”라고 전했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해 62분 동안 활약했으나 팀은 1-3으로 패했다.

한편 설인아는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했다.

출처 : Instagram@_seorina

이후 설인아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학교 2017’, ‘내일도 맑음’,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철인왕후’, ‘사내맞선’, ‘오아시스’,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에 출연했다.

설인아는 지난달 더 클래식의 ‘여우야’ 리메이크 음반을 발매해 화제가 됐다.

지난 1월 설인아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남주인공은 배우 정경호이다.

‘노무사 노무진’은 노무사라는 직업을 지닌 주인공을 중심으로 다양한 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비롯해 여러 인물들과 인간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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