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배우’ 지승준
지난해 소속사 계약 체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출처 : 날아라 슛돌이/류승수 인스타그램

KBS 2TV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지승준이 배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방송계를 떠난 지 18년 만에 지승준은 지난 2023년 5월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배우 활동을 준비하며 지승준은 새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지승준은 검정 셔츠를 착용하며 모던함과 심플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지승준은 어렸을 때의 귀여운 모습과 180도 다른 깊어진 눈빛과 피지컬, 한층 무르익은 모습이 담겼다.

출처 : 매거진이즈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승준은 “코로나로 모든 시스템이 정체되면서 호기심으로만 존재하고 있던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이후로는 계속 내실을 다지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길을 잡아가고 있다. 배우로 활동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외적, 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지승준은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말했다.

출처 : 날아라 슛돌이

그는 “오랜 시간 생각해 온 배우라는 꿈에 도전하게 된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시작해 보려 한다. 한순간의 관심에 취하지 말고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승준은 지난 2005년 ‘날아라 슛돌이 1기’ 출신으로 방송 이후 사람들의 관심에 부담을 느끼며, 연예계를 떠나 잠적했다.

지난해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한 지승준은 캐나다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휴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승준은 “공식적으로 말씀드리는 거 여기가 처음인 것 같다. 제가 한국에 들어온 이유는 배우라는 꿈을 가지고 도전해 보려고 한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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