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뉴진스 측 “대학 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한다”

그룹 뉴진스가 대학 축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 25일 공식 팬 커뮤니티 ‘포닝’을 통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총 7개의 대학 축제 무대에 선다”면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뉴진스는 조선대학교, 부산대학교, 동국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의 축제에 참여해 무대를 선보인다.

뉴진스는 고려대학교 축제 ‘입실렌티’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을 비롯해 ‘뉴진스(New Jeans)’와 ‘이티에이(ETA)’ 등을 열창해 호응을 얻었다.

뉴진스는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기업 하이브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컴백했지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발매된 ‘하우 스위트’ 음반은 첫날에만 81만여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 청신호를 켰다. 같은 이름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인 ‘버블 검’ 역시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5월 24일 자)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고, 중국 QQ뮤직 3개 차트(급상승, 트렌드, 유행 지수)에서도 1위에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우 스위트’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5월 24일 자)에 118위로 진입했다. 한국 1위를 비롯해 총 11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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