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김지원 데뷔 첫 아시아 투어, 김호중 공연 강행 125억원 때문 외

● 김지원 ‘눈물의 여왕’ 효과… 아시아 팬미팅

배우 김지원이 데뷔하고 처음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시작한다.

28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김지원이 7월7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타이페이, 마닐라,  마카오, 방콕, 자카르타 등 7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김지원이 팬들과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지닌 ‘비 마이 원'(BE MY ONE)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팬들과 가깝게 만나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다.

김지원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타이틀롤 홍해인 역으로 활약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아시아 투어에 앞서 김지원은 6월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 신한카드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서울 팬미팅을 연다.

● 김호중 공연 강행 ‘진짜 이유’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로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공연을 강행한 이유가 선수금으로 받은 125억원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약 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68억원 줄었다.

또한 현금성 자산도 2022년 약 94억원에서 지난해 약 16억원으로 감소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김호중이 참여하는 공연 등으로 발생할 수익을 미리 받은 선수금으로, 약 125억원이다. 선수금은 공연 참여를 약속하고 사전에 받은 돈으로, 만약 불참하면 다시 돌려줘야 한다.

이를 두고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서도 지난 18일과 19일, 그리고 23일 세 차례에 걸쳐 공연에 참여한 이유가 ‘선수금’ 때문이라는 시선이 제기되고 있다. 김호중은 24일에도 어떻게든 계획된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구속 영장실질심사 연기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5일 김호중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한 사건 당시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를 은폐하는 데 가담한 소속사 이광득 대표와 전모 본부장도 구속됐다.

● 악뮤, 데뷔 10주년 미니앨범 발표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악동뮤지션(악뮤)이 6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악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에피소드'(LOVE EPISODE)에는 타이틀곡 ‘히어로(Hero)’를 비롯해 ‘롱디’ ‘케익의 평화’, ‘답답해’ 등이 수록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공개해 지금까지 사랑받는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와 ‘후라이의 꿈’이 추가로 수록됐다.

이찬혁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활용하는 악뮤 특유의 감성을 곡들에 녹여냈다.

악뮤의 이번 미니앨범은 6월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어 6월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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