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엄청나게 화제가 된 거래가 있었습니다.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를 80억에 거래되었는데요.

이걸 구입한 사람이 90년대 생이라는 겁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뿐만 아니라 최근 이런 일이 많아졌죠.

코인 등으로 돈 번 청년이 그랬다고 하죠.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딱히 의심하지도 그래서 않았죠.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는 단순히 주택의 의미를 뛰어넘죠.

어떻게보면 신분제 역할을 한다고 할까요.

아무도 살 수 없다는 점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매수하는 게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었거든요.

은근히 매수자를 따진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그처럼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전통의 부촌이기도 하고요.

이런 와중에 92년 생이라고 하니 30대 초반이죠.

30대 초반이 80억이나 되는 돈을 현금으로 매수하다니.

주택담보대출을 받지 않아 그렇게 보였던 건데요.

알고보니 80억 전액을 다 대출 받은 거라고 하네요.

15.4억이 근저당 잡혀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거래 금액으로 볼 때 얼마 안 되는 금액이죠.

대략 14억 정도를 대출 받은 걸로 보이고요.

그 외 돈인 66억은 현금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반전이 있었네요.

그 돈은 주심담보대출이었습니다.

아버지 회사 주식을 맡겼다고 하네요.

4.95% 대출금리 조건으로 말이죠.

아버지가 배터리 만드는 상장회사 사장님이라고 하네요.

아버지에게 22년에 300억 정도 증여를 받았고요.

이렇게 보니 순수하게 자기 돈이 아니었네요.

부모찬스였다는 결과가 되었고요.

살짝… 좀..

문제는 이 정도 대출이면 이자가 문제인데요.

주택담보대출에 주식담보대출까지.

이걸 원금은 제외한 이자만 계산해야 하는데요.

주택에 비해 주식이 좀 더 이자가 비싸긴 한데 상대적으로 금액이 적은데요.

기사로는 연 4%로 계산하더라고요.

그럴 때 대략 1년에 약 4억 정도 이자를 내야 합니다.

이자만 한달에 연봉 정도를 내야 할 정도네요.

구입한 아파트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3구역이라고 합니다.

위에 있는 그림처럼 현재 예정되어 추진중입니다.

전액 현금이 아니라도 낼 이자만봐도 후덜덜하네요.

진짜 그들만의 세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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