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첫사랑 언급해 화제
“4년간 짝사랑한 여자 친구 있어”
‘나 너 좋아해, 좋아한다고’ 고백

출처: 대성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어린 시절 4년간 짝사랑했던 첫사랑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2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숨겨진 ‘사랑 명곡’을 주제로 치열한 명곡 대결이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일톱텐쇼’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5.3%, 전국 시청률 4.8%를 기록했으며 2주 연속 화요일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달성했다.

이날 MC강남은 일본 ‘국민 첫사랑’ 미라이에게 첫사랑에 대해 물었다.

미라이는 “초등학생 때 6년 동안 같은 남자를 좋아했지만 결국 고백하지 못하고 서로 다른 중학교에 진학했다”라고 답했다.

출처: MBN ‘한일톱텐쇼’

이에 MC 대성은 “저의 첫사랑도 초등학교 시절이다. 1학년부터 4학년 때까지 좋아했던 한 여자 친구가 있었다”라며 4년간 짝사랑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 여자 친구에게 너무 고백을 너무 하고 싶었다. 그런데 제가 다다음날 전학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차피 이뤄지지 못할 거 말이라도 하고자 하는 생각에 달리면서 ‘나 너 좋아해, 좋아한다고’라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대성은 “결국 저는 답을 못 듣고 쑥스러워서 그냥 전학을 갔다”며 후일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MBN ‘한일톱텐쇼’

대성의 순애보 고백법을 들은 강남은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고, 여성 출연진은 “귀엽다”며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대성이 소속된 그룹 빅뱅은 각종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한 탑과 승리를 제외한 태양, 지드래곤, 대성 세 사람이 남아 그룹을 지키고 있다.

대성이 MC를 맡은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 프로그램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10시에 MBN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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