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고 방콕지회(지회장 심세환)가 주관하는 ‘2024 동남아 지역경제인대회’가 6월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태국 방콕 Radisson Blu Plaza Hotel에서 개최된다.
 
‘지속 가능한 아세안 한인경제인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최근 동남아시아 경제 성장과 함께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아세안 지역 내 한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 17개국 27개 지회 150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과 지역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한다.
 
개회식에는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을 비롯해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전용창 재태국한인회 회장, 김종민 한태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이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축사하는 박종범 회장 ©월드옥타
이번 대회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재완 선임연구원의 ‘동남아 경제의 최근 이슈와 투자환경’ △UNDP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의 김영우 환경자문관의 ‘기후변화시대에 민간주도 ESG 이행전략’ △출라롱콘 대학교 윤용 교수의 ‘15년 태국경제(중진국)에 대한 경제학자의 견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와 토론회가 진행되며 8일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 일정이 마무리된다.
 
심세환 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속에 아세안 경제 성장세가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며 “아세안 지역에서 한인 경제인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쟁력 강화가 필요할 때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세안 한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대회의 취지를 전했다.
 
박종범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역동적이고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는 아세안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을 디지털, 핵심 광물, 전기차, 배터리, 방산 등의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아세안에서의 신시장 확충과 연대가 강화되고 있다”며 “지금은 예측보다는 대응이 중요한 시기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세계 경제의 복잡성을 헤쳐나가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하여 더 밝은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축사하는 심세환 대회장 ©월드옥타
 
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는 대륙별 회원 간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와 지역 정보 공유, 현지 기업 및 단체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범세계적 조직인 월드옥타 네트워킹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인대회와 연계하여 6월 7일부터 2박 3일간 ‘일본·아시아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가 태국 파타야 머큐어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동서남아시아 지역 및 일본지역 차세대 임원 70여 명이 참가한다.
 
컨퍼런스 기간동안 차세대 활동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논의하고 지역별 특색을 공유하며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는 월드옥타가 차세대 리딩 그룹 발굴과 각 대륙별 차세대들의 네트워크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각 대륙별로 개최하는 월드옥타의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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