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6월 프로모션 시행
기아, EV6 전용 ‘트리플제로’ 프로그램 운영
현대차·기아가 6월 특별 이벤트 및 판매 조건을 발표했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모델은 3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EV6 구매자에게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200만원 할인
현대차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EV 구입 시 30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아이오닉 5 N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현대차와 제네시스 인증중고차를 통한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기존 보유 차량을 현대차 및 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매각한 후 신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대상이며 현대차는 최대 100만원, 제네시스는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차종은 쏘나타와 그랜저 각각 50만원 할인, 아이오닉 5(아이오닉 5 N 포함), 아이오닉 6, 코나EV, 디올뉴 싼타페(HEV 제외), 팰리세이드는 10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GV60, G80 EV, GV70, GV70 EV는 각각 2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노후차 지원 혜택도 마련돼 있다. 다른 브랜드를 포함해 차령 10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 중인 고객이 아이오닉 5(아이오닉 5 N 제외), 아이오닉 6, 코나EV, 넥쏘, GV60, G80 EV, GV70 EV, 포터EV 등을 구입할 경우 3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마이티, 파비스 구매 시에는 5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차 베뉴, 코나, 코나HEV, 코나EV 구매자에게는 ‘H패밀리’ 혜택이 제공된다. 직계 존비속이나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가 혜택 적용 차량을 구매할 경우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된다.
기아 EV6, ‘트리플제로’ 시행
기아는 6월을 맞아 ‘더 뉴 EV6’ 전용 ‘트리플제로’ 프로그램을 실시해 기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인증중고차에 매각할 경우 5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할부 이용 시에는 금리를 0.2%포인트 낮춘다. 시중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초기에 적용된 금리가 유지되고 반대로 시중 금리가 하락하면 하락된 이자율이 적용된다. 36개월 기준 중고차 가치의 최대 60%를 보장하는 조건도 포함된다.
기아는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한 ‘EV페스타’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아 전기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며 EV6(GT 제외)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및 니로 플러스 택시 각각 10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일반 차량에 대한 할인도 확대됐다. K8(하이브리드 포함)과 봉고 LPG는 지난 5월, EV6는 지난 4월 이전 생산된 차량에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K8 및 봉고 50만원, EV6 100만원이며 해당 차량 할부 구입 시에는 1.9%~3.9%의 저금리 조건을 36개월~60개월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기아는 6월 내 차량을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으로 M할부 이용 시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모든 차종에 대해 12개월 할부를 선택할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의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 기아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사은품 행사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