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부터 시작해 배우까지!’ 여러 유명인이 김연경 선수 은퇴식 축하해주려고 자리를 가득 채웠고 ‘인맥도 황제다’ 싶어 감탄사 절로 나온다

앞서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식이 진행된 가운데, 그를 축하하기 위해 여러 연예계 스타들이 자리를 채운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YK 인비테이셔널 2024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열렸다. 이번 경기는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하고자 대한배구협회가 추최한 행사다.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김연경은 해당 경기에서 13득점을 기록하며 ‘팀 대한민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이광수를 비롯해 나영석 PD, 김대주 작가, 방송인 송은이 등이 관중석에 포착됐는데.

김연경과 유재석 그리고 이광수는 넷플릭스 예능 ‘코리아 넘버원’에서 뭉친 바 있으며 송은이와는 지난 2018년 팟캐스트 ‘송은이와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인연을 쌓아 현재까지 친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김연경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정려원도 관중석에 앉아 열렬한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정려원은 지난 2023년 4월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 열린 날에도 김천까지 직접 찾아가 그를 응원했으며 김연경 또한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두 사람은 훈훈한 우정을 보여준 바 있다. 정려원의 옆자리엔 배우 박소담이 앉아있었다. 

한편, 김연경은 오는 9일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