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김태엽 PD
2화와 13화 동시 촬영한
여주인공 김혜윤 “존경한다”

출처: tvN ‘선재 업고 튀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김태엽 감독이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혜윤에게 “존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동국대학교 교육방송국 공식 채널에는 ‘선재 업고 튀어’ 김태엽 PD가 언론인 특강으로 참여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태엽 PD는 “K 콘텐츠의 영향력이 너무 대단해져 산업 규모가 커졌다”며 “돈이 많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했을 때 리스크가 커진다”고 밝혔다.

출처: tvN ‘선재 업고 튀어’

이어 “‘선재 업고 튀어’ 제작비는 200억이 들었다“며 “보통 16부작 미니시리즈가 이 정도 든다. 굉장히 큰 돈이다”고 전했다.

그는 제작 스케줄로 인해 2부 엔딩과 13부 엔딩을 같은 날 찍었는데, “한 누리꾼이 ‘이 신과 이 신을 같은 날 찍었단 말이야? 김혜윤 미친 거 아니야?’라고 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었다”며 “(김혜윤이) 저랑 15살 차이 날 거다. 근데 전 존경한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날 김태엽 감독은 늘어난 제작비로 안전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를 베이스로 한다며 “작가님들이 영감을 받아 썼던 것들은 없고, 웹툰, 웹소설에서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혜윤, 변우석 주연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3주 연속 1위, 주연 배우들은 TV-OTT 종합 화제성 조사에서 3주 연속 1,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남자주인공인 변우석은 드라마의 인기에 더불어 스타덤에 올라 국내외에서 사생팬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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