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12번째 게임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를 설립했다. 

크래프톤은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를 설립하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발굴을 통한 신작 라인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플라이웨이(Flyway)는 새의 이동경로를 의미한다. 새들이 집단으로 모여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여러 팀이 서로 협력해 게임 개발과 출시라는 목표를 이뤄가는 모습과 동일해 플라이웨이를 사명으로 채택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7월, 신작 제안 제도인 ‘더 크리에이티브’ 제도 신설과 자회사 가칭 ‘SLC(Soft Launch Company)’의 설립을 발표했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SLC의 정식 법인명으로, 지난 9월 공식 출범해 모기업인 크래프톤이 지분 100%를 소유한 12번째 게임 제작 스튜디오로서 게임 제작과 소프트 론칭을 진행하게 된다. 플라이웨이게임즈의 초대 대표는 김수영 챌린저스실 실장이 선임되었으며, 크래프톤의 개발 부서 인력이 이동해 합류했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현재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의 ‘더 포텐셜’ 검증 과정을 통과한 5개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각 프로젝트들은 2024년 내 소프트 론칭과 얼리억세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플라이웨이게임즈 CI /크래프톤
플라이웨이게임즈 CI /크래프톤

현재 크래프톤 홈페이지에 등록된 스튜디오는 펍지, 블루홀,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드림모션, 띵스플로우, 언노운월즈, 5민랩, 렐루게임즈의 9개사다. 크래프톤은 6월 30일 현재 30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 중이다. 상반기 벡터 노스(VECTOR NORTH s.r.o.), 와 렐루게임즈가 신규 설립됐고, 언온월즈 엔터테인먼트는 청산으로 인해 연결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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